픽미 2

[배낭여행] 스리랑카 3일차 - 담불라로 향하다! 툭툭 사기(?), 황금사원, 그리고 최고의 호스텔!

9/29 🍽️ 조식 후 출발!다음 날 아침, 간단한 조식을 먹고 시기리야를 보기 위해 담불라로 떠났다. 🚖 픽미 호소인(?) 등장픽미를 불렀는데, 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내가 부른 픽미인 척하며 타라고 함. 너무 자연스러워서 의심 없이 탔는데... 이 아재가 내가 어디 가는지 모르는거다...이미 3-4분 간 뒤라 가격만 픽미 기준으로 하면 그냥 모른 척하고 타겠다고 했더니, 픽미는 회사 소속이라서 더 싸다는 궤변을 늘어놓더라고..ㅋㅋㅋㅋ 결국 여기서 세우던가 가격을 내리던가 둘 중 하나를 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. 1500루피는 좀 아니잖아..?결국 픽미보다 30% 높은 가격에 합의하고 타고 갔다. 그런데 이 미친 아저씨는 내릴 때까지도 더 달라고 징징댄다. 가족이 있다나 뭐래나. 꼭 번호판, 사진과 목..

[배낭여행] 스리랑카 1일차 - 스리랑카 여행 첫날: 환전사기, 유심 분실, 택시앱 꿀팁까지!

9/27🌟 드디어 꿈꾸던 배낭여행 출발!9월 27일, 드디어 여행의 첫걸음을 내디뎠다! 인천공항에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, 나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.✈ 인천국제공항 →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(6시간 30분) → 콜롬보 국제공항 (3시간 30분)중간에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7시간 반의 스탑오버까지! 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의 7시간비행기에서 내려 제일 먼저 한 일? 버거킹! 따뜻한 햄버거 한 입에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.하지만, 스탑오버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.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,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내던 중 탑승구 변경이 두 번이나 됐다. ✅ 탑승구 변경 주의사항안내방송을 계속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.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이동하면, 일단 따라가면서 직원에게 ..